주말에 다녀온 춘천 당일치기 여행 후기 – 소양강스카이워크, 닭갈비 코스

ITX 타고 떠난 춘천 당일치기 여행! 닭갈비 맛집부터 소양강스카이워크, 감성 카페까지 하루 만에 즐기는 알찬 춘천 힐링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 여행지 찾으신다면 춘천만한 곳이 없죠.  
이번 주말엔 진짜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친구랑 둘이서 무작정 춘천으로 떠나봤어요.  
기차 타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닭갈비 먹고, 소양강스카이워크까지 걸으면서 완전 힐링하고 왔답니다.  
하루 만에 충분히 알차게 다녀올 수 있었던 춘천 여행, 제 리얼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목차  
1. 기차 타고 떠나는 춘천 여행  
2. 도착하자마자 닭갈비 한 판  
3. 춘천 명소 소양강스카이워크  
4. 레트로 감성 낭낭한 춘천명동거리  
5. 강변 산책과 깔끔한 커피 타임  
6.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매력  
7. 다음엔 어디까지? 나만의 추천코스

기차 타고 떠나는 춘천 여행

요즘은 ITX 청춘열차 덕분에 서울에서 춘천까지 1시간이면 충분해요.  
아침 9시쯤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10시 조금 넘어서 춘천역에 도착했어요.  
기차 안에서 도란도란 수다 떨다 보니 어느새 도착!  
당일치기엔 부담 없고, 교통비도 저렴해서 진짜 자주 오고 싶은 곳이에요.

도착하자마자 닭갈비 한 판

춘천 하면 뭐다? 바로 닭갈비죠!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곧장 명동 닭갈비 골목으로 향했어요.  
몇 군데 고민하다가 손님이 제일 많아 보이던 곳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대성공.  
숯불향 가득한 닭갈비에 우동사리까지 넣어 먹으니 완전 꿀맛!  
매콤한 양념 덕분에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춘천 명소 소양강스카이워크

배도 채웠겠다, 소화도 시킬 겸 소양강스카이워크로 향했어요.  
입장료는 2000원이었는데, 입장권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서 인근 카페에서 바로 쓸 수 있더라고요.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니 유리바닥 아래로 흐르는 소양강이 훤히 보여서 다리가 약간 후들거리긴 했지만, 진짜 멋졌어요.  
바람 맞으며 사진 찍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레트로 감성 낭낭한 춘천명동거리

소양강에서 살짝 걸어 나오면 명동거리가 바로 이어져요.  
서울 명동이랑은 완전 다르게, 여긴 살짝 옛날 느낌 나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중간중간 옛날 분식집, 레트로 카페, 그리고 공방까지 볼거리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느긋하게 산책하며 소화도 시키고, 예쁜 소품 하나쯤 사오기에도 딱 좋았어요.

강변 산책과 깔끔한 커피 타임

명동거리 구경 마치고 강변 따라 걷다가 조용하고 깔끔한 로스터리 카페 발견!  
춘천은 카페 수준도 꽤 높아서 커피 마시며 쉬는 시간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창밖으로 소양강 바라보며 앉아 있으니 머리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  
당일치기지만 이런 힐링 타임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더라고요.

춘천 당일치기 여행의 매력

춘천의 진짜 매력은 가까움, 맛있음, 볼거리가 골고루 있다는 점이에요.  
기차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고, 닭갈비 같은 지역 음식도 만족도 높고, 명소도 많죠.  
당일로 다녀와도 전혀 아쉬움 없고, 오히려 “다음에 또 오자” 하는 마음만 더 생겨요.  
춘천은 누구랑 와도 좋은 그런 도시예요.

다음엔 어디까지? 나만의 추천코스

이번 여행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엔 남이섬까지 묶어서 가볼까 해요.  
혹은 춘천역 근처 렌터카 빌려서 구봉산 전망대도 가보고 싶고요.  
춘천은 테마에 따라 정말 다양한 코스가 가능해서 질릴 틈이 없어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닭갈비는 무조건 필수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춘천 당일치기 정말 가능해요?  
네, 서울에서 ITX 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고, 주요 관광지는 역에서 가까워서 하루 일정도 충분해요.

Q. 닭갈비는 혼자 가도 먹을 수 있나요?  
대부분 2인분부터 주문되긴 하지만, 혼밥 가능한 가게도 있으니 부담 갖지 마세요.

Q. 소양강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성인은 2000원이며, 입장권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인근 상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Q. 춘천 가는 교통편 추천 좀요  
ITX청춘열차가 가장 편하고 빠릅니다. 자차로 가도 주차 편한 곳 많아 부담 없어요.

Q. 춘천에서 카페는 어디가 좋나요?  
소양강 근처 로스터리 카페나 명동 안쪽 작은 감성 카페들 추천드려요.

춘천 다녀오신 분들, 여러분은 어떤 코스를 즐기셨나요?  
혹시 숨겨진 맛집이나 감성 스팟 알고 계시면 댓글로 같이 공유해주세요.  
저도 다음번 여행 때 꼭 가볼게요!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힐링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했어요.  
시간이 부족할 땐 이런 당일치기 여행이 딱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남춘천역 중심으로 한 카페 투어도 계획해보려 해요.  
곧 또 다른 후기로 돌아올게요!